이전에 사용하던 앱스토리의 픽스 XST-301의 충전 커넥터가 부식되어 충전이 잘 안 되는 문제로 샤오미 전동 칫솔을 구매해 봅니다.
알리익스프레스
구입가: $41.12 (칫솔모 2개 추가 선택)
배송: 초이스 무료. 5일 만에 도착.
상품 페이지
https://s.click.aliexpress.com/e/_oFdQql1
본체+번들 칫솔모 2개 상품은 $37.20-$5.00(할인)일 때, 환율 1450원 기준으로 46천 원입니다.
- IPX7 방수입니다.
- 무선 충전식이라 충전 커넥터가 부식될 염려가 없습니다.
개봉
겉 배송 비닐 안에 속 배송 비닐 포장이 또 되어 있었습니다. 칫솔모 추가 패키지라 그런 듯.
제품을 꺼내면
수축 비닐 포장된 제품 박스와 구겨진 추가 칫솔모 박스가 있습니다.
교체용 칫솔은 DuPont™ Staclean®이라 그런지 2개에 14천 원 정도로 상당히 비쌉니다. 모(毛)가 조밀하게 박혀있으며 매우 부드럽습니다.
엠보싱 처리된 제품 상자. 쓸데없는 것에 공정 낭비, 원가 상승~
상자 뚜껑을 열면 본체가 보이도록 가운데만 뚫린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속 덮개를 열면,
내용물이 보입니다. 본체는 투명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요.
무선 충전 거치대도 IPX7 방수이며,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어 내부에 물이 고일 걱정이 없습니다.
실제 충전 전류는 약 0.7~0.9A에서 왔다 갔다 반복합니다. 대략 4.5W
유선 충전식인 픽스 전동 칫솔과 비슷합니다.
리튬 배터리 용량은 1100mAh입니다. 픽스 전동 칫솔이 2000mAh였던 거에 비하면 반토막 수준입니다.
문제는 사용 시간이 짧아졌다는 것입니다. 픽스는 한 번 충전 후 6~9개월을 사용했는데, 샤오미는 24일이라 합니다.
2023.01 제조품인데, 고작 2년도 안 된 제품의 전원이 켜지지 않을 정도로 완전 방전 됐습니다. 자연 방전율이 높은 편입니다. 이런데에는 블루투스와 RTC도 한 몫합니다.
진동
샤오미 칫솔은 진동이 어마어마 합니다. 픽스 칫솔은 간지러운 수준이었습니다. 버튼을 눌러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.
용도 외 사용금지! 🤪
발열
충전 중에는 상당한 열이 발생합니다. 칫솔 본체 표면 온도가 53.7도를 기록했습니다.
앱 사용
Mijia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. 수년 전에 샤오미 워킹패드를 사용해서 스마트폰에 이미 설치되어 있었습니다.
Mode settings에서 Custom mode를 선택하면 고급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.
칫솔의 기본 동작 시간은 2분입니다. 다시 전원을 켜는 귀차니즘이 있다면 3 또는 6분으로 설정하면 좋습니다.
Brushing mode를 Advanced mode로 설정하면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미백치아, 껌떼기,혀닦기 🤔
setting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누르면 제품의 펌웨어가 업데이트 됩니다. OTA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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